테슬라 배터리 기술 총괄, 18년 만에 퇴사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640 등록일 2025.05.12.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 및 드라이브 아키텍처 담당 이사인 비닛 메타가 18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지난 5월 2일이 테슬라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이었으며, 당분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갖겠다고 전했다.

메타는 게시글에서 "업무와 팀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배터리 화학 및 파워트레인/차량 로드맵을 최적의 위치에 두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팀원들이 더욱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


수년 동안 많은 책임자들이 떠났지만 대부분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발언이다.


2007년 5월, 단순한 직원 엔지니어로 테슬라에 합류한 메타는 첫 번째 모델 S 출시 이전부터 전기차 구동 및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 개발에 참여해왔다. 그는 배터리 팩 설계, 배터리 노화 및 성능 저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8년에는 이사 직책까지 승진하며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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