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신에너지차 2.5대당 1개 충전소 구축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836 등록일 2024.11.11.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설치된 전기차(EV) 충전소는 총 1,143만 개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2024년 첫 9개월 동안에만 284만 개의 신규 충전소가 설치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약 2,800만 대의 신에너지차가 운행 중이며, 이들 중 대부분은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에너지차 2.5대당 약 1개의 충전소가 있는 셈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내 신에너지차 충전에 소비된 전력량은 총 666억 7,000만 kWh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신에너지차 판매량도 36% 증가한 739만 2,000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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