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P7+, 사전계약 12분 만에 주문 1만 건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834 등록일 2024.11.11.

샤오펑이 2024년 11월 7일 자정(베이징 시간) 기준으로 신형 플래그십 세단 P7+의 확정 주문이 3만 1,528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샤오펑 역사상 가장 많은 사전 주문 건수라고 밝혔다.

P7+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베이징 시간)부터 시작된 출시 행사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날 오후 9시경 가격이 발표되고 주문 접수가 시작되었다. 출시 후 첫 12분 동안 10,000건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P7+는 시작 가격이 18만 6,800위안(약 2만 6,200달러)과 19만 8,800위안인 두 가지 일반 변형 모델로 제공되며, 500대 한정판 모델은 21만 8,800위안에 판매되었다. 한정판은 이미 품절됐으며, 일반 모델을 주문하는 고객은 7-10주 정도의 배송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P7+는 전장 5,056mm, 전폭 1,937mm, 전고 1,512mm, 휠베이스 3,000mm의 중대형 전기 세단으로, 이브 에너지(Eve Energy)의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엔트리 모델은 60.7kWh 용량의 배터리로 615km(CLTCa 기준) 주행거리를, 장거리 버전은 76.3kWh 배터리로 725km를 주행할 수 있다. 800V 고전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7+는 고속 충전 시 20분 만에 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또한, P7+는 샤오펑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Max 버전에서 XNGP(Xpeng 내비게이션 가이드 파일럿)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P7+는 모나 M03 모델과 함께 광저우에 위치한 샤오펑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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