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올 해 말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리프부터 생산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1,149 등록일 2025.01.20.

닛산자동차가 2025년 말부터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차세대 리프의 부분변경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닛산은 자트코(JATCO)와 새로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트코는 선덜랜드 공장에서 제작될 닛산의 전기차 모델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자트코UK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닛산과 자트코의 협력은 닛산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영국 내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닛산이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약 38억 달러(30억 파운드)를 투입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선덜랜드에 위치한 닛산의 'EV36Zero 허브'는 차세대 리프, 카시카이, 주크 등 3대의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을 위한 세 개의 새로운 기가팩토리를 포함한다.


자트코의 신규 공장은 2026년에 문을 열 계획이며, 닛산 전기차 모델에 필요한 유닛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닛산의 전기차 생산 라인업 강화와 함께 영국 내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닛산 리프를 시작으로 주크와 카시카이 전기차 모델이 2027년경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모델은 닛산의 전기차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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