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보다 빠른 역대급 고성능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올 연말 출시 확정
사진=제네시스 GV60 마그마 콘셉트, 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 의지를 담은 'GV60 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실제 양산형 모델이 올 연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은 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이 일반 도로에서 처음 포착됐다고 전하고 해당 모델이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해외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된 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은 확장된 펜더 플레어와 밝은 오렌지색 브레이크 캘리퍼, 샤크 핀 안테나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나타낸다.
사진=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 출저 Automedia
또 신규 프런트 범퍼, 리어 디퓨처, 대형 스포일러를 탑재하며 기존 GV60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최근 공개된 GV60 부분변경 디자인 또한 적용되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클러스터와 AVN 화면 사이의 베젤을 없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GV60 마그마 양산형 세부 정보는 완전히 비밀에 부쳐진 가운데 관련 업계는 아이오닉 5 N, EV6 GT와 동일한 641마력의 사륜구동 파워트레인 탑재 가능성을 예상했다.
다만 제네시스 브랜드 고성능 제품군으로 마그마 라인업이 선보이는 만큼 이들보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3초 이내 순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 출저 Automedia
앞서 현대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 소장 타이론 존슨은 외신과 인터뷰에서 "GV60 마그마의 유일한 차별점은 더 강력한 파워이다"라며 "우리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목표를 갖고 있으며 우리가 달성하려는 것은 아이오닉 5 N 또는 EV6 GT와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GV60 마그마에는 하드웨어 변경이 예정되고 앞선 차량과도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앞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마그마 라인업에 대해 "현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 출저 Automedia
또 GV60 마그마와 관련해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GV60 디자인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제공하고, 운전자와 차량이 감성적으로 하나가 돼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GV60 마그마는 고성능에 최적화된 배터리와 모터 등 차별화된 요소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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