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전기차 공세 시작' BYD 아토 3, 사전 계약 7일 만에 1000대

오토헤럴드 조회 3,066 등록일 2025.01.24.

BYD 한국 승용 시장 공식 출시 현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 한국 승용 시장 공식 출시 현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첫 소형 전기 SUV '아토 3' 사전 계약 건 수가 1000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지난 16일 브랜드 공식 런칭과 함께 아토 3 사전 예약에 돌입하고 1주일 만인 지난 23일, 오후 해당 모델의 사전 계약 대수는 1000대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아토 3 사전 계약의 99%는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된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BYD코리아 측에 따르면 고객들이 아토 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된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 km 로 구성된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아토 3, BYD 홈페이지 캠처 아토 3, BYD 홈페이지 캠처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승용 브랜드가 이제 시작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 아토 3는 국내 판매 가격이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각각 3150만 원, 333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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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BYD
    모기업
    BYD Company Ltd
    창립일
    1995년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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