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국내 최초 공개, 달리는 즐거움에 이은 새로운 가치는?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404 등록일 2022.05.25.


7세대 BMW 7시리즈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올 1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공개 통해를 소개된 차량은 7시리즈 최초의 전기차인 i7과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는 740i. 지난 4월 BMW의 신형 7시리즈가 처음 공개되는 현장에서 BMW 올리버 집세 이사회 회장은 "현재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모두 탑재했다"고 설명하며, 신형 7시리즈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BMW 신형 i7과 7시리즈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본다.

글, 영상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먼저 11월 공식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에서는 7월 7일부터 전기차인 i7 xDrive60과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모델인 740i sDrive의 사전 계약이 시작된다.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포함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균형감각과 최적화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25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신형 7시리즈 라인업에는 대용량 배터리(18.7kWh)와 고출력(145kW) 모터를 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PEHV)과 4.4 리터 V8 터보 가솔린 ​​엔진,,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디젤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8단 AT가 조합된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보어, 스트로크 수치를 확인해 보면, 기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기차의 경우 로터에 영구자석을 내장한 영구자석형 모터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BMW의 전기차인 i7은 영구자석을 사용하지 않는 WRSM (권선계자형) 모터를 사용한다.


이에 대해 BMW는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WRSM 모터를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자원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WRSM모터의 경우 저속 주행시 모터의 회전음이 적기 때문에 차량의 정숙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022 CES 취재 현장에서 처음 만났던 BMW 시어터 스크린. 31인치의 압도적인 크기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압도적인 사운드 시스템의 조화는 기존 플래그십 차량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3년 후에나 일반 차량에서 만날 거라 생각 했던 기대가 4개월 만에 무색해졌다.





BMW 시어터 스크린은 아마존 파이어 TV를 탑재한 31.3인치 고화질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2열 탑승자는 도어에 위치한 터치 패널을 통해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다. 작동시키면 루프에 접혀있던 스크린이 내려오면서 선루프와 2열 글래스의 스크린을 작동시켜 실내를 어둡게 만든다.


스피커는 뒷좌석 헤드레스트를 포함해 최대 36개로 구성되며, 장면에 맞게 시트백을 진동시키는 '4D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기능은 지원하는 영상에 따라 경험해 볼 수 있다.





도어 그립부에 매립된 5.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어터 스크린 뿐만 아니라 에어컨,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도 조절할 수 있다. 5G 통신을 지원하기 때문에 끊긴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형태의 14.9인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구성되어 있다. 유튜브 비디오 스트리밍도 즐길 수 있는 만큼 i7이라면 충전 시간 동안 차량 내부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주행 중에는 시청이 불가능하다.


운전석은 'shy tech' 개념을 통해 물리 스위치를 최소화한 구성이다. 대시보드 하단을 좌우로 연결하는 BMW 인터랙션바도 신형 7시리즈의 중요한 특징으로 에어컨을 조작하거나 비상등을 켜는 경우 색상이 바뀌는 등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기능이 동합되어 있다. 스티어링 휠은 2스포크 구조의 D컷 스티어링 휠. 플래그십 모델로는 다소 스포티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자동차에 탑승할 때 차량 내부의 화려한 구성은 과연 플래그쉽 모델이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키를 소지한 상태로 차량과 3m 이내로 가까워지면 키드니 그릴에 적용된 LED가 빛나며, 차량 외부와 인테리어에 설치된 수많은 조명을 통해 운전자를 반긴다.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는 조명을 통해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며 도어 옆으로 조사되는 카펫 형태의 빛 또한 시선을 끈다.


운전자가 1.5m 내로 가까워지면 문이 자동으로 잠금 해제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도 적용되었다.(자동으로 닫히는 것도 가능하다) 동시에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스타트업 애니메이션과 함께 웰컴 사운드가 들린다. 빛과 소리를 통해 자동차에 탑승하는 행위 자체가 엔터테인먼트로 다가온다.





도어가 자동으로 개폐하는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용된다. 차량 측면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후방에서 접근하는 자동차나 자전거, 보행자를 감지하면 도어 미러나 앰비언트 라이트, BMW 인터랙션바의 점멸을 통해 탑승자에게 경고한다. 그리고, 도어가 열리지 않도록 차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각국 법규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어디까지 적용될지 미정이지만, 기술적으로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시스템상으로는 210km/h까지 대응한다. 여기에, 차량 내부나 외부에서 스마트폰앱을 통해 주차를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운전자 지원 기술과 관련해서는 BMW 사상 최대이자,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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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BMW
    모기업
    BMW AG
    창립일
    1915년
    슬로건
    Sheer Driving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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