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어라이드와 파트너십 체결…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입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1,119 등록일 2024.10.07.


우버 테크놀로지와 어라이드(Arride)는 어라이드의 배달 로봇 및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와 우버 이츠(Uber Eats)에 도입하는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배달 파트너십은 몇 주 내로 오스틴에서 우버 이츠의 보도 로봇을 통해 먼저 시작되며, 올해 말에는 달라스와 뉴저지주의 저지 시티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이동성 파트너십은 내년 중에 달라스에서 라이더들을 위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소비자가 우버 이츠 또는 우버 앱에서 배달 또는 차량 호출을 요청할 때, 어라이드의 배달 로봇 또는 자율주행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될 수 있다.

현재 어라이드의 배달 로봇은 미국과 한국에서 상업용 배달을 이미 수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은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 중이다.

어라이드의 CEO인 드미트리 폴리슈추크(Dmitry Polishchuk)는 "우리는 우버와 협력하여 운영을 확장하고, 소비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배달 경험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25년까지 우버 이츠에서 운영될 어라이드 로봇의 전체 규모를 수백 대로 확장하고, 이어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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