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도로 파임(포트홀)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전 모습. 한국도로교통공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한파가 끝나가는 시점에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이 높아져, 운전자가 전방 도로 상태와 앞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감속운전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로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알렸다.
도로 파임은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현상으로, 겨울철에 폭설이나 한파와 더불어 제설용 염화칼슘 등이 도로 균열을 일으켜 발생한다. 맑은 날에도 도로 파임이 차량 보닛에 가려 운전자의 시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감속운전과 전방주시가 필수적이다.
도로 파임(포트홀)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한 모습 재현 PC-CRASH 재현. 한국도로교통공단
또 차량이 빠른 속도로 파인 도로 위를 지나가게 되면, 타이어나 휠이 파손되는 등 차량이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낮에도 눈‧비가 내리면 어두워지기에 도로 파임을 발견하기 더욱 어려워져 전방 도로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전조등 및 안개등을 켜고 감속 운전 할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에는 눈 오는 도로에서 감속운전을 하지 않은 차량이 전방의 도로 파임을 뒤늦게 확인해, 급한 운전대 조작으로 미끄러지며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관계자는 “도로 파임으로 차량이 휘청거려 운전자가 당황해 급제동과 급한 운전대 조작을 하게 된다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니 도로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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